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 대상 실무교육 추진
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3일 상주시 모동면 소재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51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수행 중인 ‘스마트 키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식물생명공학 분야 중 농업분야에 접목 가능한 식물조직배양의 이론을 강의하고 조직배양 배지 만들기, 종자소독 및 파종, 계대배양 등 식물 조직배양을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스마트 키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과제 참여, 연구시설 견학, 연구지식 공유를 주제로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업·화훼분야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조직배양 전문기술을 교육할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사업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