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체인지메이커’ 출범...실효성 과제 발굴 착수
경북 영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팀 구성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YC-체인지메이커 출범식을 갖고, 시정 현안과제 탐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운영방향 안내, 팀별 자율활동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및 향후계획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YC-체인지메이커’라는 명칭은 ‘영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낼 창의적인 생각과 뜻으로 채워진 연구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한다.
각 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시책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활용방안 △빈 건물 활용사업 등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선진지 벤치마킹과 기획특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11월 말 연구 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진다. 또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를 발굴한 팀에 시상금을 지급하고, 실제 시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진현 부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와 고민들이 모여 시 미래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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