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KTX·SRT 운행 전 사전 점검 강화해야”
윤영석 의원, “KTX·SRT 운행 전 사전 점검 강화해야”
  • 허인 기자
  • 승인 2024.09.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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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불량 민원 및 보상금 급증,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열차 내 설비 불량으로 접수된 민원 건수는 1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보상금 지급액도 10배 이상 급증했다. 2020년에는 714건이었던 민원 건수가 2023년 8443건으로 증가했으며, 보상금 지급액은 804만 원에서 7788만 원으로 급증했다.

설비 노후화보다 점검 부족이 원인은 KTX와 SRT에서 운행 중인 고속열차는 노후화된 기기 문제보다는 사전 점검의 부족으로 설비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이 많아 시민 불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추석연휴 등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시기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열차 설비 점검 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