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안전·부모는 안심 통학환경 조성 앞장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10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창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상태와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며,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관내 94개 어린이집의 통학버스 98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자체 점검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적합성 확인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장치 장착 여부 확인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 행위인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 가정복지과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하반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 대상 외 88개소(92대)는 자체 점검이 이루어지며 또한 수시 현장점검으로 연내 점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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