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교육위 통과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교육위 통과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9.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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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국 의원."대전광역시 초·중·고 경계선지능 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명국 대전시의원
정명국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전광역시 초·중·고 경계선지능 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조기진단·개입 필요성 등 사회적 관심은 증가한 반면, 현황 파악 등 체계적인 정책적 접근은 미흡한 실정임”을 강조하며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시행되면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정책이 마련되는 입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2일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