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라 불리우는’ 주제로 20여점 설치 미술작품
강원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설치미술가 오혜린의 초대 전시가 열렸다.
정선군,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와 정선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위기라 불리우는’이라는 주제로 20여 점의 설치 미술 작품들이 30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전시가 시작된 6일, 손명남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공연이 진행되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대상으로 작가의 주관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자연 현상들을 작가의 감성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오혜린 작가는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 후, 각종 단체전과 및 개인전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오혜린 작가의 전시가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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