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5일 횡성군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582억원 늘어난 695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62억원 증가한 6359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 증가한 598억원으로 기정 대비 9.1% 증액 편성됐다.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횡성우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10억원,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사업 86억원, 횡성복합아트센터 건립사업 20억원, 횡성사랑상품권 발행사업 6억원, 재해복구사업 26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9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72억원, 재난분야 26억원, 교육분야 8억원, 문화관광분야 54억원, 환경분야 115억원, 보건분야 3억원, 농축산분야 34억원, 산업분야 113억원, 교통분야 42억원, 지역개발분야 91억원, 기타 24억원 등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총 58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윤관규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소규모 재해복구와 예방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 현안‧개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군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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