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방안 협의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제3차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사를 개별 학교에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를 통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에서는 경주, 김천,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칠곡교육지원청 내 사회복지직 주무관 총 8명이 참석하여 지역 특색사업과 복지자원 공유를 통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에서(본부장 전광석)도 협의회에 참석하여 사업 안내 시간을 갖고 연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교육지원청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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