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제6회 청년상 수상자 4명 선정
안양, 제6회 청년상 수상자 4명 선정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4.09.04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평촌중앙공원 청년축제 기념식서 시상

경기도 안양시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업경제 부문에 ㈜깔로 대표 김성욱씨,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씨와 봉사자 박기양씨,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씨를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성욱씨는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등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봉준씨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의 성장 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박기양씨는 사단법인 온기의 봉사자로, 지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하고 있다.

편진범씨는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시는 오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안양청년축제에서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뛰어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숨은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