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정비
부안군,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정비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4.09.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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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부안군 민원실에 따르면 이달부터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 2,320개소를 우선 무상으로 교체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은 사업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매년 읍·면 권역별로 조사를 통해 교체할 예정이며,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사전 신청 후 재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민원실 관계자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 번호판 교체 정비 및 보다 특색 있고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로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