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내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 참석…새마을정신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 펼쳐
경남 밀양시 새마을회가 30일 산내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지도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활용품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및 우수 새마을지도자 시상식 등 1부 행사와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재활용품 경진대회에서 △산외면(최우수상) △삼랑진읍(우수상) △하남읍·교동(장려상)이 각각 수상했으며, 박철 하남읍협의회장, 이해경 상동면부녀회장, 김금돌 청도면부녀회장이 우수새마을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선동 회장은 “새마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하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공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봉사와 지역발전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그간의 노고를 잊고 마음껏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밀양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