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 '2024년 제3회 교동 주민총회' 개최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 '2024년 제3회 교동 주민총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9.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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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시장, 장병국·최남기·강창호 시·도의원 등 주민 100여 명 참석…우쿨렐레 팀의 식전 공연 등 주민자치 꽃피워
사진 밀양시(안병구 시장이 교동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이 지난 29일 교동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4년 제3회 교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안병구 시장, 장병국 도의원, 최남기 시의원, 강창오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교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쿨렐레 팀의 식전 공연과 교동 주민자치회 활동 기록영상 상영에 이어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내년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 역량 사업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자치계획(안)은 현장 찬반투표로, 역량사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각각 승인됐다.

내년도 역량사업으로 제안된 4개 사업 중 투표 결과 가장 높은 득표수를 기록한 두 개 사업(향교 별빛 음악회, 아나바다 나눔 한마당)이 선정됐으며, 관련 부서 협의 등으로 내용을 구체화해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 밀양시(지난 29일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이달우 회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해 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교동을 만드는 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