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관심사 및 의식 실태 파악을 위해 828가구 현장 방문
전남 무안군이 오는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2024년 전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무안 건설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안에 거주하고 있는 표본 828가구 내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전화 등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12월 무안군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무안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27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향후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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