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항로표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요 관광지인 등대해양문화공간,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참고로, 항로표지시설이란 빛, 전파 등을 이용하여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시설로 등대, 등부표 등이 있다.
특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묵호·주문진·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전망대, 안전난간대, 배수로 등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 및 결함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보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금번 안전점검 결과 자료는 향후 항로표지 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구축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국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