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도시공사가 최근 기상청 주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9일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5년 경북도 내 공기업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적극적인 날씨정보 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4회째 선정됐다.
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운영 △홈페이지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CEO)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상정보에 따른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경영의 모든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로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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