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27일 지하철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지하철 역사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8월 지하철 8호선(별내선) 구리시 연장 개통에 발맞추어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 우려가 큰 지하철 역사에 대한 재난 대응능력 강화와 역무원 등 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활동 및 대피 유도 .가상의 화점 설정을 통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대비 임시의료소 운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 후 지하철 역사 내부 구조와 피난통로 확인 점검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지하철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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