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진안군 관광협의회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관광 리더 양성사업을 위한 세 번째 사업으로 문화관광 전문 기획자 양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7일 사통팔달 센터에서 ‘나만의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학생, 관광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진행은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사인 이원빈 ‘과감한 인생’ 대표가 맡았으며, 문화기획자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창출 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의 중점확인 요소들을 강조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 실행계획의 수립뿐 아니라 환류를 통한 발전적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기획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웠다.
특강에 이어 로컬문화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안내도 진행됐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참여자 모집에 따라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관광 기획의 이해 △성공적인 콘텐츠 분석 △로컬 브랜딩 및 SNS마케팅 전략 △현장교육 △지속가능한 운영법 등 기획력과 실행력을 모두 함양할 수 있는 비법 전수로 지역의 문화관광 기획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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