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물품 전달은 지난 26일 창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49회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뜻을 모은 것이다.

전달한 물품은 휴지, 라면 등 생필품으로 내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다가올 추석에 취약 계층 등에게 전달한다.

장수용 기관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물품이 부족했는데, 다양한 생필품을 마련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장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의회를 대표해 물품을 전달한 손태화 창원시의장은 “협의회에서 기증한 복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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