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리뉴얼 공사 완료
서울예술대학교 가동, 나동, 다동, 지원동 내 화장실 20개소 화장실 리뉴얼 공사를 7월부터 8월26일에 걸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서울예대는 3단계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노후된 화장실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조성했다. 이번 화장실 리뉴얼 공사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우리 대학의 창학 이념을 건축적으로 구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간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학생모니터링단(총학생회)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디자인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공간관리위원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여 최적의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20년이 경과한 노후된 설비 배관 교체 공사 등 기능적인 부분도 개선했으며, 공간에 적용하는 색채를 통해 서울예술대학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자 했다. 화장실 내부 공간에는 색의 3원색과 빛의 3원색을 활용하여 공간에 변화를 주고 주변 환경과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했으며, 시범 공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실시하여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본 공사에 반영했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화장실 리뉴얼 공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하는 대학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