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5일 이틀간 밀양시베드민턴경기장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800여 명” 참가 축제의 장 펼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외 4개소에서 열린 ‘2024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총 1,387팀 2,8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배드민턴 메카 도시 밀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을 방문해 주신 전국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밀양시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숙박업소·식당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경상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9월 21~22.),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기대회(10월 24~ 30.),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11월 15~17.) 밀양 요넥스 국제 배드민턴대회 등 주요 배드민턴대회가 줄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배드민턴 메카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구장과 편의 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졌으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대규모 배드민턴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으로 그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