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 영양 가득 반찬 전달
경북 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두호동 희망愛찬 나눔’ 행사 진행 및 여름철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호동 희망愛찬 나눔 행사’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1회 국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더불어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은 ‘두호 행복모아금고’로 모인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정성스레 준비되었으며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 및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보풍관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반찬 나눔은 한 끼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며 돌보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