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제5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8월24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남진원 작가는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76년 시조 ‘늦겨울 아침’으로 샘터시조상을, 1983년 강원일보신춘문예 시 당선 1980년 월간문학 시조 신인상으로 문단 활동을 하였다.
강원아동문학회 회장, 강원시조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강원도문화상(문학), 한국불교아동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남진원 동시선집’, ‘산골에서 보내온 동시’, ‘달빛에 싼 청산 한 채’, ‘현대시조 창작법’, ‘시조집-쇠장수 강영감님(2022시조문학 좋은작품집상 수상)’, ‘시집-조그마하게 살기’, ‘어머니 물동이 길’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번 8월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남진원 작가만의 시조 철학과 작법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실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시조 한 편을 지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행사 당일, 8월24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으로 찾아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 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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