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기초 문화재단 통합 협의체
강원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시민청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통합 협의체인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개최되었으며, 출범식에는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및 전국 광역 및 기초 34개 문화재단이 참여하였다.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는 전국 광역문화재단 협의체인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통합법인으로, 지역 문화 발전 및 상호 협력을 목표로 124개 기초문화재단과 17개 광역문화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7월 2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통합법인을 위한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대회를 통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정관 제정 및 임원 선임 등이 이루어졌으며,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임되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난 7월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부회장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전국 광역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의 통합법인 출범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한광연 부회장 및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이사로 지역문화재단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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