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지원청 전 직원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해 실시됐다.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어 교육지원청 지하 1층 대피소로 전직원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대피소에서는 △훈련 목적 시간 계획 △담당 위치 및 임무 교육 △대피소 찾는 방법 △경보시 행동요령 △대피유도 요령 △안전사고예방 유의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연락체계 △방독면 착용 등의 교육을 실시될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민방위 훈련을 통해 각종 유사시 긴급 상황에 대비해 사고 발생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민방공대피에 대한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제 전쟁 발발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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