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9월12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한 8주 완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순천청년창업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순천시 거주 청년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 1년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창업 분야별 지원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강의로 시작되며, 창업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첨삭 및 지도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창업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견학과 스피치 특강, 개인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또는 청년정책11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청년들과 특히 2025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연당에서는 수준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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