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테라스 동탄이 ‘펫팸족(Pet+Family)’을 겨냥한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일 경방 타임스퀘어에 따르면, 힐링·그린라이프 쇼핑 플랫폼 타임테라스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동탄점 내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서비스를 도입했다.
타임테라스는 이달부터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곳의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매장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매장 앞 부착된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타임테라스 내 F&B 전 매장과 유아고객 방문장소 및 위험장소는 출입이 불가다. 고객체험 시설 및 휴게시설 등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안고 이용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입장은 고객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한해 허용된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 5종은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할 수 없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은 리드줄을 사용하거나(1m 이내 고정, 대형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 권장) 케이지, 반려견 전용 유모차 등을 이용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층간 이동 시에는 ‘PET ZONE’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배변 직접 처리 등의 펫티켓을 지켜야 한다. 타임테라스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을 위해 쇼핑몰 곳곳에 반려동물 배변 봉투와 물티슈 등을 별도로 비치했다.
윤강열 타임테라스 동탄점장은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타임테라스에서도 펫프렌들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