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주민 홍보 실시 △4.3 독립만세 기념비 경관조명 설치 및 소형 태극기 게양 △가로기 게양 점검반 편성 △개인 SNS용 태극기 이미지 배포 등이다.
특히 4.3 독립 만세운동 기념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기간 소형 태극기를 기념비 일원에 게양하는 등 4.3 독립 만세운동 발원지로서의 주민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렸으며, 가정용 태극기가 없는 주민과 젊은층의 참여 유도를 위한 개인SNS 프로필 사진에 게재할 태극기 이미지 파일을 웅동1동 주민들에게 배포해 누구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체 방안도 마련했다.
방종배 웅동1동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4.3 만세운동의 발원지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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