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4년 수원상인대학: 수원골목형상점가’의 참여 상권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인대학은 수원시의 상권활성화추진단 출범과 함께 시작된다. 수원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수원상인대학은 골목상권의 조직 관리, 마케팅 전략, 점포 운영, 그리고 정부 지원 제도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30시간 이내의 찾아가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상인대학 2개 반(각 30명 이내)으로 구성된다. 세부 교육 일정은 선정된 상권과 협의하여 조율될 예정이다.
특히, 상인대학을 참여하고 수료한 상권에는 향후 수원도시재단의 상권활성화사업(공동마케팅 등)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상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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