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5억…하반기 동남아 4개 지역 출시
한빛소프트가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 흥행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14일 2024년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실적을 견인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신규 지역 추가, 신서버 오픈 등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해외 출시를 통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일본과 대만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해 1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헬게이트:런던을 필두로 보유한 IP들의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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