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이동은 무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산사태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대이동 맞춤형복지팀과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매일 날씨 및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박영희 동장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한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주민 대피 요청 시 즉시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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