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업소형냉장고 등 최대 600만원 지원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전했다.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철원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 업소형 냉장고 및 공기청정기 등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29개소, 지난해에는 61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식기세척기 36개, 업소형냉장고 57개, 공기청정기 16개 등 주방용품을 56개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군 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 및 선정평가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총750만원(군비 80%,자부담 20%)한도 내에서 80%(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피 소식·알림/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방용품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23일까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주방 위생 수준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어 상반기에 이어 확대해 추진했다”며 “업소환경에 맞는 좋은 제품을 선택해 조리장 작업환경 개선과 인건비 절감 등 실질적인 위생수준 향상으로 외식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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