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되기 위한 의견 공유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지난 9일 월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적정성 등을 심의‧확정하고, 이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 확정된 특화사업 ‘한가위 정(情)나눔 영양꾸러미’는 추석 명절 저소득층 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9월 중 실시하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국향대전 행복 나들이’는 마을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을 기동대와 1대1로 매칭해 국향대전 축제관람과 식사 등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수복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봉사활동 추진에 힘써주신 월야면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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