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창녕읍 태극기 모범마을에서 8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창녕읍 낙영마을과 이남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에 낡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자체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창녕읍 내 시설물의 태극기 게양 상태를 점검하고, 태극기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재준 이남이장은 “마을 전체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니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서 이남마을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봉준 읍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