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단체관람 추진
거창군 고제면,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단체관람 추진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4.08.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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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단체관람을 통한 지역사회의 뜻깊은 화합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7일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거창국제연극제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람은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고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자율협의회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물(junk)을 이용한 광대(Clown)들의 기발한 놀이를 주제로하는 ‘정크, 클라운’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배우들의 숙련된 팬터마임과 드럼통, 부서진 사물 등을 이용해 끊임없이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송득섭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이번 공연 관람으로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연극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문화는 지역사회를 교감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고제면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hinjk04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