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모터스는 지난 2일 고물가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햇반, 샴푸, 세제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구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최봉석 대표와 임직원 5명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봉석 대표는 “뉴스에서 연일 고물가와 폭염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봉모터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받은 생필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기부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복마당 푸드마켓”에 전달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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