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5여 명은 지난 7일 소보면 내의교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를 맞이해 잡목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난달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위천 상류로부터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내의교를 찾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내의교 아래쪽에서 출발하여 위천 주변을 오르내리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난 4월 30일에도 삼국유사면 일연공원 및 군위댐 하류지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박홍제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재능 기부 등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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