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10월 '소통과 배려'주제로
문화 예술 경연 대회, 전시, 공연, 시상식
학술세미나, 지역 대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문화 예술 경연 대회, 전시, 공연, 시상식
학술세미나, 지역 대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강원 인제군과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2024년 제26회 만해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배려'를 주제로 문화 예술 경연 대회, 전시, 공연, 시상식, 학술세미나, 지역 대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술세미나는 만해의 문학과 사상, 종교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총 8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인제군 문화 예술 단체 연합회는 전시행사와 시 낭송 대회, 문화 예술 공연 등을 개최한다.
또한 '제22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과 '제13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제26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등의 경연 대회도 진행되며, 유심상과 만해대상 시상식도 이어진다.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28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평화, 실천, 문예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올해 평화 대상은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이 수상한다.
인제군은 이번 축전을 통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평화와 생명 존중 정신을 되새기고, 전 세계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응렬 만해축전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전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평화와 생명 존중 정신을 되새기고, 전 세계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선사의 사상적, 종교적 고향인 인제군 곳곳에 깃든 선사의 숨결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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