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세도농협은 지난 1일 양화면에 위치한 금강나루센터에서 2024년 농촌 왕진버스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경환 부여군지부장, 조남엽 세도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약200여명의 양화면 주민들이 한방진료, 안과, 치과 검진, 질병 관리, 예방교육 등을 받았다. 올해 부여군 첫 왕진버스 사업은 2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시작됐다. 4일에는 임천초등학교, 25일에는 동부여농협 본점, 30일에는 용강중학교 강당에서 운영 한다.
올해 충남도에서 왕진버스 사업에 가장 큰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조남엽 세도농협 조합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협에서는 부여군과 함께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도농협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