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장 목표로 순항 중
전남 화순군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사업 현장인 화순 홍수조절지를 방문해 홍수조절지 본연의 기능 보장과 관련 화순군과 긴밀히 협의했다. 군은 사업 현장의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책 확인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하여 군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연일 높은 폭염과 폭우가 이어짐에 따라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비 63억, 면적 188,347㎡에 총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으로 2023년 10월 하천점용 허가 신청 후 2024년 1월 토공사를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향후 잔디식재 및 파크골프장 공사를 완료하여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화순/강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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