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동해 등 4개 해경서 민생침해 사범 집중 단속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바다에서의 각종 강력사건과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 여간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단속 기간에 ▲공조조업, 고래 불법포획 ▲수산물·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조업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특히 동해와 포항 등 4개 소속 해경서 수사·형사, 형사기동정 등을 포함한 전담반을 꾸리고, 관할 구역 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입체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 이라며 “피해사실이 있거나 범행을 목격할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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