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주민들에게 콩국수 나누며 ‘온뜰’ 소개하는 시간 가져
오는 9월 준공식 열고 마을상생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약 기대
오는 9월 준공식 열고 마을상생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약 기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0일 제기동에 새롭게 자리한 마을공동작업소 ‘온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콩국수와 다과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조합과 센터는 마을공동작업소 ‘온뜰’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온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022년부터 동대문구와 협업해 조성에 힘쓴 공간이다.
오는 9월 고려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어우러진 준공식이 열리며, 향후 온뜰은 마을상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사용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근 부지에 4층 규모의 주민사랑방 건물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온뜰과 향후 건립될 주민사랑방을 거점으로 주민들을 연결하고 마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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