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13일간···5천여명 태권소년 발길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 대회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3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면서 철원지역에는 태권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상위, 최대 규모급의 대회로 5천여명의 전문선수들이 겨루기·품새·격파 등 개인·복식전, 단체전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철원군은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의 진흥발전뿐만 아니라 관광지 및 문화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지 감면혜택과 문화사업의 소개 등을 통해 문화컨텐츠 관광도시 철원의 이미지를 전국에 집중홍보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14억7천여만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측된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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