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동이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통장·반장 등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신고하는 일종의 지역 아동보호 안전망이다.
영종동은 이날 정예진 강사(현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 참석자 2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발견 시 신고 방법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최점호 동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아동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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