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지난 25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8명을 대상으로 ‘2024 노인인권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노인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기본 개념 ▲인권 침해 사례 분석 ▲노인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구는 향후 정기적인 대면 교육을 통해 인터넷 수강이 어려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노인의 인권 보호는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들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하고 인권을 철저히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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