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3일과 24일 청소년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생태환경캠프를 진행했다.
환경 캠프는 광명동굴과 안양그린마루를 방문해 다양한 생태 학습과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 과정을 배웠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또래와 친해질 수 있었고 즐기면서 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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