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점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행복의 버거’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전국 매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을 토대로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영상은 ‘인천연희DT점’ 배은비 점장이 함께 매장에서 근무 중인 크루(매장 직원)들과 등장했다. 두 번째 영상은 ‘제주외도DT점’ 김도엽 점장이 출연해 매장의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소개했다.

올해 세 번째 영상 주인공은 ‘부산구서DT점’의 김린 점장이다. 영상에는 “맥도날드엔 주문하지 않아도 버거를 배달해 주는 고마운 배달부가 있다”는 나레이션으로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버거를 가득 실은 차량을 운전하는 김린 점장이 나온다. 영상 속 김 점장은 버거가 담긴 상자를 들고 지역아동센터와 소방서 등을 방문하며 버거와 함께 온정을 나눈다.

실제로 김린 점장은 맥도날드에 입사하면서부터 시작한 사내 봉사활동을 계기로 10년 차 경력의 점장이 된 현재까지 지역사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21년 두 번의 해운대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성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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