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주민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진병영 함양군수, 주민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7.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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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만나 적극적인 협조.지원 건의
진병영 함양군수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23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박완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군의 발전을 위한 지방도 1023호선 9함양~하동) 국지도 승격,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오도재터널 등과 관련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진 군수는 지리산을 넘어 함양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승격 등을 위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통통제 및 선형 불량 등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구간의 정비를 위한 오도재 터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성 논리를 넘어 사업 추진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진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