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민 함께…합창·뮤지컬·강연 등
경기도는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함께해요! 광장북카페, 2024 여름 지식·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계절마다 장애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9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귀로 듣는 문화 ‘합창 공연’이 열린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이(4중창) 클래식하고 친숙한 노래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3일 눈으로 즐기는 두번째 체험으로 ‘체험형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연이다.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북캉스도 경험할 수 있다.
8월10일 마음으로 읽는 지식 체험 ‘김보나 작가의 그림책 테라피’ 강연이 진행된다. 학령기(7~10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부모의 마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해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기획된 3회 모두 광장북카페 내에서 진행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장애인, 도민 구분 없이 지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쉼 공간이다.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bn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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