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통합방위태세 향상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광주소방학교와 육군 제6753부대는 23일 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과 통합방위태세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문분야(소방-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군-안보교육) 내부강사 간 상호 강의 교류 ▲교육훈련시설 사용 지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정보 공유 등에 나선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과 군이 지역안전과 통합방위태세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공동의 사명과 임무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소방학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4개 권역 소방인력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올해 5000여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53개의 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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