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시민과 시 공무원이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서 균형감을 갖고, 주도적인 지역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모색하며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직급을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 활동이 갖는 개인적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함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 공무원’으로서 인간다움을 드러내며 공무직을 수행하는 협력적 리더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자 공직자로서 상주시 공무원의 주도적인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자원봉사센터도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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